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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수여식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3명/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해 일체 비용 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글로벌시티즌십을 함양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