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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 야구팬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경기 상황과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각종 참여형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형태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비더레전드'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다음 앱에서 참여 가능한 '비더레전드'는 안타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된다. 40경기 연속으로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은 총상금 5천만 원(제세금 포함)을 나눠 갖게 된다.
이밖에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단 응원 투표와 응원 댓글과 경기별 MVP 투표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직접 최우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