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월 20일 까지 '열린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해 올해 처음 마련된 캠페인으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열린여행 주간을 기념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 200명과 함께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지영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파트장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2개 열린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여행 주간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포용적 관광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