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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등급 인증은 최고 수준의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이고, 이번에 받은 예비 인증은 설계도에 대한 검증 결과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부산시 일부 조직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디지털 업무환경 구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물보안설비, 스마트 주차장, 통합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전체면적 8만9천㎡, 지하 5층∼지상 14층, 31층 등 2개 동으로 올해 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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