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오는 12월 18일까지 학기 중에 진행되며, 매주 월~목요일 오전 8~9시에 운영된다. 정부가 2천원, 서울시와 용산구, 대학이 각각 1천원을 분담해 학생들은 1천원에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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