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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전남도의원은 30일 "전남의 미래교육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의과 특성화고와 국제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는 학생 수가 많고 교육열이 높지만 고등학교가 전무하고 교육 인프라 역시 부족하다"며 "2004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조성된 외국인학교 부지가 2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으며,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의과 특성화 고교에 대해선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의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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