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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장기전세주택 527세대 모집

기사입력 2025-04-30 16:33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7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527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등 신규공급을 포함한 총 527세대다.

신규공급 대상은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41·59㎡) 213세대,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49·59·70·84·100㎡) 11세대 등 총 224세대로 전체 서울시 매입형이다.

재공급 대상은 상암2지구·천왕지구 등 SH공사 건설형 48세대,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서울시 매입형 97세대, 서울리츠3호 158세대 등 총 303세대이며 예비 입주자를 포함한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과 총자산, 자동차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출생 자녀에 따라 소득·자산 기준이 최대 20% 완화 적용된다. 또 부동산·자동차뿐만 아니라 금융자산, 부채 등을 포함한 총자산가액이 입주 자격 심사 기준에 새롭게 도입됐다.

일반공급의 경우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거주지·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각각 청약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공급 중 '주거약자형 주택'에 신청하려는 자는 위 신청 자격에 더해 고령자·장애인 등의 자격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이다.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한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방문으로 하면 되고 신청일은 1순위 5월 13∼14일, 2순위 5월 19일, 3·4순위 5월 21일이다.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200%(신규 단지는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6월 20일, 11월 14일 발표하며 입주는 12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신규 공급 단지의 경우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이 각기 다를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한다.

bryoo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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