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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가 첫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를 배치·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행정 구역이 가장 넓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
구미차병원은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 기반이 갖추어져 있고 접근성이 우수해 중증응급환자의 전원에 적합하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경북 지역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는 차량 제작, 의료장비·의약품 구입, 탑승 의료진 구성 등의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투입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으로 얻을 정보를 다른 지역에서의 병원 간 협력 체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soh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