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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키오스크 사용법은 물론 본인 인증 공공서비스 이용, 금융피싱 예방, 정보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이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상설 교육장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사이버 범죄 예방,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생활 밀착형 특화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일상 속 디지털 문제에 대한 상시 지원도 가능하고, AI 키오스크·스마트 테이블 등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또 이동식 교육 버스를 활용해 경로당 등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이나 대표전화(☎ 1800-0096)로 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소외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