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3高 현상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불안정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과거 IMF 외환위기, 카드사태, 코로나 19 등 국가적 경제위기에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4조원), ▲창업기업 지원(20조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내외 경기가 불확실한 최근 상황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자금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2월 27일 저성장 및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를 시행했다.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는 기업은행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여·수신 금리우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를 통해 ▲성장유망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3000억원), ▲소상공인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5000억원), ▲소상공인 예·적금 우대금리 프로그램(2000억원) 등 3개 부문에서 금리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수출계약 체결 기업, 고용증대 기업, 병무청이 지정한 나라사랑 가게 등 성장유망 소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2%p까지 감면 지원한다. 특히 금융정보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대안평가모형인 빅데이터모형을 활용해 프로그램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설비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0%p까지 감면 지원한다. 녹색경영 실천 기업,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등은 최대 1.2%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본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자체적인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