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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태평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환경 교육 전문기관 큰담 ESG 성남이 HK이노엔 임직원들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에게 태평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고 교란종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HK이노엔은 지난 3월 성남시와 ESG 환경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다가오는 7월에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과 연계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앞서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 사업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