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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26일부터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약 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약학 전공자들에게 신약개발의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자 2팀에게는 향후 한올바이오파마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장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은 5박 6일 동안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 현지 연구소 탐방을 통해 직무를 탐색하고,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약제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등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에 기반해 약대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춧돌 역할을 할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