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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 버스터(Water Buster)'를 6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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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 '원피스'와 콜라보해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꾸민 알파인 빌리지 내 여름축제 콘텐츠들도 워터 버스터 오픈과 함께 오는 6일부터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대형 게이트를 비롯해 알파인 빌리지 곳곳에는 원피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조형물이 다채롭게 설치되며, 특히 애니메이션 명장면으로 꼽히는 '주인공 루피가 샹크스에게 밀짚모자를 건네 받고 해적왕이 되기로 결심하는 순간'을 재현한 포토스팟도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인 빌리지에 위치한 레스토랑, 스낵점, 상품점은 원피스 캐릭터 테마 공간으로 변신하고, '상디의 살얼음 망고', '쵸파의 빅구슬 아이스크림', '조로의 삼도류 소떡꼬치' 등 이색 콜라보 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원피스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은 6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8월 24일까지 총 66일간 진행된다.
한편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이는 6일부터 야외 물놀이 시설 추가 가동에 돌입한다. 봄시즌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5월 1일 재오픈한 캐리비안 베이는 파도풀, 메가스톰, 유수풀 등 일부 야외 시설을 운영해왔다. 캐리비안 베이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키디풀 등 야외 물놀이 시설을 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23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