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철·안영근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군과 비당뇨병 환자군 모두에서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약물치료에 비해 2년간의 심인성 사망, 표적혈관관련 심근경색증, 또는 허혈성 유발과 연관한 관상동맥 재개통술 및 협심증 증상 악화로 인한 입원 빈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동맥경화 정도가 심한 취약경화반이 포함된 병변에서 예방적 심장동맥 중재술은 임상적 의의를 가지며 향후 더 광범위한 환자에서의 임상연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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