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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탄소프로파일러(Carbon Profiler)' 4기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4기 2급 과정은 탄소 감축 분야의 기본 소양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강생은 탄소 감축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LCA(전과정평가)의 기초 개념 등을 학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탄소 문해력이 국어, 영어, 수학보다 더 중요한 지식"이라며,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자격 과정은 이 같은 시대적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트루아공대 환경정보기술학과 교수이자 SDX탄소감축인증센터장인 교육 총책임자인 김준범 교수는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탄소프로파일러가 산업 전반에서 핵심 실무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및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SDX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