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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덱스가 택한 보양식 '장어'…과다 섭취 주의해야 하는 이유

김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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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3 11:19


'핸썸가이즈' 덱스가 택한 보양식 '장어'…과다 섭취 주의해야 하는 이유
이미지=tvN

'핸썸가이즈' 덱스가 택한 보양식 '장어'…과다 섭취 주의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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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1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는 덱스가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아차산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섰다. 덱스는 점심, 저녁 메뉴로 오리탕과 장어 등 보양식을 공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민물장어, 꼼장어 등 다양한 장어가 여름을 앞두고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메뉴로 소개됐다.

대표적 스테미너 식품인 장어는 단백질, 비타민 A, B1, B2, D, E, 그리고 칼슘,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한다. 장어(갯장어 기준) 100g에는 약 17.9g의 단백질과 9.9g의 지방이 포함돼 있다.

우선 장어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어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는 뇌 기능을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 좋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고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풍부한 비타민 A는 야맹증 예방 및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 B군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콘드로이친 성분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다.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느려질 수 있는데,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시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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