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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5∼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현지 여행사 영업 상담, 참가 기관의 주요 관광 홍보 정보 공유, 선진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또 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여행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앞으로 울산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며, 연간 인적 교류도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교류가 활발한 국가"라며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