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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부킹닷컴은 한국 전통 한옥과 네덜란드 디자인을 결합한 특별 숙박 이벤트 '드 한옥(De Hanok)'을 서울 종로구 북촌로 '북촌빈관 by 락고재'(락고재)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킹닷컴과 락고재는 대만·일본 여행 전문 언론인을 초청해 안동 병산서원·부용대 탐방과 안동 락고재 숙박을 포함한 팸투어를 진행 중이며, 일반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해 13유로(약 2만2천원)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고 있다.
부킹닷텀과 락고재는 지난 16일에는 국내외 여행잡지 등의 여행전문 미디어를 초청해 락고재 내부를 공개했다.
행사장 내부는 '소프트 블룸 레이어' 콘셉트로 꾸며져 튤립·야생화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 네덜란드 디자이너 리하르트 휘텐의 가구,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의 패브릭과 그래픽 아트워크 등이 어우러졌다.
오하타 치하루 부킹닷컴 PR·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한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부킹닷컴은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향후에는 한옥에 체험과 경험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일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polpo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