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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20일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만기를 다음 달 29일에서 내년 11월 29일로 1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투자자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만기 연장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를 원했다"며 "이번 만기 연장 조치로 회사도 주식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를 해소하면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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