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국제약품, 점안제 생산시설 증설 계획…93억 설비투자

기사입력 2025-11-07 11:20

[국제약품 제공]
난 6일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휴메딕스 제공]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공]
휴메딕스, '내년 HA필러 출시' 러시아 의료진 초청 간담회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24회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 국제약품은 7일 안과용 점안제 생산라인 추가 구축을 위해 약 93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점안제 생산라인을 추가 도입해 연간 생산량을 확대하고, 향후 늘어날 시장 요구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제약품은 인공눈물, 안과질환 치료제 등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AI 기반 안질환 진단 솔루션과의 융합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 투자는 공급 안정성 확보와 국내외 수탁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증설 투자를 통해 향후 점안제 수탁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6일 유통 협력사인 벨라시스텍 임직원과 러시아 현지 핵심 의료진을 초대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을 참관하고 휴메딕스 과천 연구소 및 본사 홍보관 등을 방문해 휴메딕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역사를 확인했다. 휴메딕스는 벨라시스텍과 협력해 내년부터 고품질 HA필러를 러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6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4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24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형래 부사장과 강남구 10개 복지관에서 12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리스트 김홍민, 피아니스트 백동현이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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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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