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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을 부문별로 보면 제약업체는 8조7천42억원에서 9조7천641억원으로 12.2%, 화장품 업체는 3조2천846억원에서 3조6천415억원으로 10.7%, 의료기기업체는 2조721억원에서 2조2천31억원으로 6.3% 늘었다.
이로써 기업의 외형신장세를 판단하는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8.8%에서 2분기에 2%포인트(p) 넘게 올랐다.
또 다른 성장성 지표로 기업의 전체적 성장 규모를 측정하는 총자산 증가율은 올해 2분기에 1.0%로, 1년 전(0.4%)보다 소폭 상승했다. 총자산은 매출액과 달리 통상 전년 동기와 비교한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 10.7%에서 올해 2분기 14.7%로 올랐으나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10.8%에서 9.2%로 하락했다.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을 부문별로 보면 제약(10.5%→12.5%)은 상승했으나 의료기기(8.8%→-2.0%)와 화장품(13.0%→ 7.0%)은 하락했다.
이들 기업의 올해 2분기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7.3%와 10.4%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재무 상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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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