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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복귀' 첫날인 29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른 오전부터 청와대 앞에 모여 환영 집회를 열고 있다.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연풍문 앞에 모여 이 대통령 '만세'를 연호하는 중이다. 일부 참석자는 태극기와 더불어민주당 깃발을 흔들었고, 휴대전화를 꺼내 실시간 방송을 하기도 했다. 오전 7시30분 기준 30여명 정도이나, 수가 계속해 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장씨는 "안정적이고 기운이 좋은 곳으로 옮기지 않았느냐. '저기가 대통령 집이야' 이런 느낌이다"며 "좋아서 잠도 안 오고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천330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22년 5월 10일 청와대를 떠나 곧바로 용산 청사로 출근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복귀를 준비했고, 지난 9일 본격적으로 업무시설 이사를 시작해 약 3주 만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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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