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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께 서구 경서동 1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5시 7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충전 중인 전동드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아파트 경비원이 경보 벨이 울려 신고했다"며 "불이 난 세대에는 당시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hwa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