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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모터 대신 개를 이용해 운행하는 전기자전거 영상이 공개돼 동물학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교통당국은 해당 남성을 추적해 적발했으며, 불법 개조와 도로 운행을 금지 규정을 근거로 단속했다. 하지만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처벌 없이 계도 조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남성과 반려견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개가 다쳤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개가 너무 불쌍하다", "달리는 상황에서 입마개를 단단히 씌우는 것은 호흡에 문제를 줄 수 있다", "저런 방식으로는 자전거를 제대로 제어할 수 없다", "운전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험하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중국에서 개를 이용해 전기자전거를 구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허베이성의 한 반려견 훈련사가 이와 유사한 방식의 자전거를 제작해 '산책용 도구'라며 영상을 공개했다가 공분을 산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