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앤컴퍼니그룹, 모터스포츠 전략 성과 가시화…"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모터스포츠는 단순 경기 성과를 넘어 기업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속 주행과 극한 환경 속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를 활용해 모터스포츠를 R&D와 마케팅이 결합된 전략 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룹의 레이싱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은 2009년 창단 이후 국내 정상급 팀으로 자리 잡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를 기록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3년 '24H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 트로피·GT4·GT 드라이버 부문 3관왕과 함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부터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약 25km 트랙과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다. 완주 자체가 기술력의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무대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한국컴피티션은 지난해 최상위 SP9(GT3) 클래스에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팀 최초로 톱10에 진입했다. 출전 2년 만에 거둔 성과로, 향후 포디움 입성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는 단기 성적보다 장기적인 기술 검증과 데이터 축적에 집중해온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팀 운영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후원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 WRC 등 약 60개 글로벌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평가다.

모터스포츠에서 확보된 데이터는 고속 안정성, 제동 성능, 내구성 개선 등 실제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결된다. 이는 다시 팀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조현범 회장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전략을 지속해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기술 검증과 브랜드 강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기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