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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치킨이라고?"…투명한 '유리 치킨' 공개에 "노벨상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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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사진출처=유튜브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유리처럼 투명한 프라이드 치킨이 공개돼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출신 유튜버 차이 난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겉모습이 마치 유리 조각처럼 보이는 투명 치킨을 선보였다. 영상 속 음식은 뼈와 살,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까지 모두 반투명한 형태를 띠고 있어 일반적인 음식이라기보다는 깨질 듯한 보석이나 조형물에 가깝다.

그는 "이것은 투명 프라이드 치킨이다. 뼈도 투명하고 껍질은 매우 바삭하다"며 "맛 역시 매우 '치킨스럽고' 맛있다"고 설명했다.

제작 과정은 독특하다. 그는 실제 닭뼈를 오랜 시간 끓여 골수 육수를 만든 뒤 콜라겐과 젤을 섞어 뼈 모양의 틀에 굳힌다. 이후 닭고기에서 단백질과 풍미를 추출해 액체 형태로 만든 다음, '구형화(spherification, 액체를 얇은 젤 막으로 둘러싸 공 형태로 만드는 분자 요리 기법)' 기법을 활용해 근섬유 구조를 재현한다.

이렇게 만든 투명한 살과 뼈를 하나로 결합한 뒤, 마지막 단계로 프라이드 치킨의 핵심인 바삭한 튀김옷을 구현한다. 그는 실제 치킨 튀김옷을 실리콘으로 본떠 틀을 만든 뒤, 이소말티톨(감미료의 일종)을 녹여 부어 굳히는 방식으로 투명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완성했다.

차이 난은 "투명하고 부서지기 쉬운 껍질이 특징이며, 안쪽에 있는 치킨 뼈가 은은하게 보인다"며 "식감도 매우 바삭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유튜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언젠가는 본인도 투명하게 만들 것 같다", "노벨상을 줘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두부, 어묵 등 다른 식재료도 투명하게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내놓았다.

이 유튜버는 이전에도 투명 스테이크, 케이크, 햄버거, 연어회 등 다양한 '투명 음식'을 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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