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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서 약진…"갤S26 시리즈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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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시리즈.
◇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시리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의 조사 결과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 스마트폰 129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다.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중남미에서는 갤럭시A 시리즈가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옴디아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수요가 500달러 이상 구간에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고, 자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중동시장 점유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 내 삼성전자 점유율은 34$다. 중동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6%가량 감소한 것과 차이가 보인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중동 스마트폰 시장 1의 배경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와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를 바탕으로 1위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60만대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460만대를 출하하며 21%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6의 견조한 초기 판매와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량이 삼성의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주요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평가한 모바일 폰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 모바일 분야의 리더십도 입증했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통신·스마트폰·스마트워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폰 종합 만족도에서 81점을 기록,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애플은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80점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으며, 구글과 모토로라가 77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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