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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을 따라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아이스아레나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 강릉종합운동장 길 건너에 새롭게 지어진 강릉아트센터 내부도 공개됐다. 최근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준비 차 1박2일 일정으로 방남한 현송월 단장이 다녀간 곳이다. 북한은 이날 정부 측에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관계자는 "북측 실사단이 '무대가 작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아는데 아직 정해진게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이번 올림픽 키워드 중 하나인 '문화 올림픽'의 장이다. 철저히 준비했고 손님맞이 준비도 완료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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