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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강원도 대관령 평창올림픽선수촌, 독일과 몰도바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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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행렬을 이끈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양은 "엄청엄청 좋았어요! 몰도바 선수들한테 선물도 받았어요"라고 소리쳤다. 몰도바 마스코트 인형 모양의 볼펜을 꺼내보였다. 하양 역시 한껏 상기된 얼굴로 선수단을 이끈 추억을 이야기했다. "많이 긴장됐었는데 해보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춥지 않느냐'는 걱정 어린 질문에 두 소녀는 한목소리로 "아니오! 안추워요"를 외쳤다.
평창=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