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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팀 이벤트에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팀 이벤트는 국가대항전으로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총점을 합산해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캐나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10개국이 참가했다.
9위에 머문 한국은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선두 캐나다(35점)을 비롯해 OAR, 미국, 일본, 이탈리아가 예선을 통과해 프리스케이팅을 치른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