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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가족이다."
평창올림픽 조별리그 3전 전패. 단일팀은 거센 비판을 마주하며 걸어왔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팀은 하나로 뭉쳤다. 경기력이 좋아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단일팀을 0대8로 무너뜨렸던 스위스와 18일 순위결정 1차전서 다시 만났다. 결과는 0대2. 기대 이상의 선전이었다.
이제 단 1경기 남았다. 20일 스웨덴과 7~8위 결정전을 한다. 종착역에 다다른 단일팀과 머리 감독. 그는 공식 훈련 후 코치진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