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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요정' 이슬아(28) 5단이 오는 5월 중국의 뤄더룽(羅德隆ㆍ30) 4단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슬아 5단은 18일 "양가 가족들과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산시성 시안 출신인 뤄더룽 4단은 녜웨이핑 바둑도장에서 수학해 2004년 프로에 입단했다. 삼성화재배, LG배 등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여러 차례 출전했으며 2007년에는 중국 갑조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슬아·뤄더룽 커플은 권효진·웨량(2005년) 커플에 이어 두 번째 한ㆍ중 프로기사 부부가 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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