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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권아솔이 '끝판왕'이란 닉네임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권아솔은 만수르에게 복수하기 위해선 무조건 샤밀을 꺾어야 하는 상황. 권아솔은 역시 샤밀과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부딪혀봐야 알겠지만 러시아 선수라 압박이 좋고 한방도 있어 조심해야하는 상대다"라면서도 "키가 작고 해서 편한 점도 있고, 상성으론 나에게 더 맞는것도 있다"라고 했다.
만수르와의 대결에도 해볼만하다는 입장. 당시 만수르와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권아솔은 "경기를 많이 쉬었던 약점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경기에 들어갔을 때 멍했다. 만수르가 하는 플레이가 전에 다 대비를 했던 것들이었는데 몸이 내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격투기 선수가 맞으면 그에 대해 반응을 하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그런 반응이 안나왔다. 만수르와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빠르게 나오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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