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고상(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수 기업부문에선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해 일평균 방문자 60만 명, 일 평균조회수 2억회를 돌파한 (주)사이넷, ▶발의 움직임과 신체 균형을 측정하는 '스마트' 신발을 개발해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주)솔티드, ▶세계 최초로 수평 배수형 충격 흡수 배수판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주)에스빌드가 나란히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에선 NC다이노스가 문체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NC는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전광판을 통한 세부 경기 정보를 제공하고, 좌석에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경기 관람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김영석 포항공대 교수는 국제축구연맹(FIFA) 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 전자 경기력 추적 시스템) 국제경기 사용 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간의 연구 성과 및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포항공대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에이아이엑스(AIX) 융·복합대학원 운영을 통해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이 대상 수상자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그 외 수상 단체·개인(단체 3, 기업 3, 개인 1)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