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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준비에 매진중인 '유도스타' 안창림(필룩스)과 '수영신성' 황선우(서울체고)가 제6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경기 부문 유도 안창림(필룩스), 수영 황선우(서울체고) ▶지도 부문 체조 이근복(울산스포츠과학고), 육상 김선주(거제중앙중), ▶심판 부문 펜싱 김창곤(대한펜싱협회), ▶생활체육 부문 백인호(산청군체육회), ▶학교체육 부문 홍선옥(부곡여중), ▶공로 부문 허의식(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충섭(김천시), ▶연구 부문 조미혜(인하대),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차태환(충청북도스키협회), ▶스포츠가치(안전) 부문 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스포츠가치 부문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도모하고자 신설됐고,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부문으로 시상하게 됐다. 올해는 '나눔', '인권혁신', '안전'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총 4명 4단체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2월 23일 오후 3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수상자는 온라인 시상식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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