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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은 끝났다. 이제는 올림픽이다.
일찌감치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여자부는 손발 맞추기에 들어간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2019년 9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0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전통의 강호'다. 1988년과 1992년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1984년 대회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다만, 올림픽 메달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이 마지막이다. 2012년 4위, 2016년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부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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