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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의 '새' 수영 역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남자평영의 최동열(강원도청)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이보은 강원도청 감독은 "훈련 도중 점점 기록이 좋아지는 것이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했다. 워낙 성실하고 매사를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평영 200m에서도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남자 평영 50m는 올림픽 종목은 아니다. 하지만 대한수영연맹은 올림픽 이후 종목별 1위 선수 중 강화훈련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동열은 정식 태극마크에도 한 걸음 가까워졌다.
한편, 14일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평영 에이스' 조성재(20·제주시청)가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남자 평영 100m에서 1분 벽을 넘어섰다. 그는 남자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예선에서 1분00초11을 기록하며 문재권(서귀포시청)의 한국 기록(1분00초20)을 2년2개월만에 경신한 조성재가 하루 뒤 열린 결승에서 1분 벽을 깨뜨리며 또다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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