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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중지, 재연기는 결코 없다."
올림픽 중단을 요구하는 일본내 여론이 60% 이상이라는 지적에 "국내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고, 올림픽을 안심하고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중지는 없느냐'는 단도직입적 질문에 하시모토 위원장은 "그렇다"고 즉답했다. "도쿄대 교수가 무관중 개최시 감염자 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데이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하시모토 위원장은 "재연기도 할 수 없다. 모든 경기장에 다음 예약들이 들어와 있고, 1년 미룬 것도 힘든 작업이었다. 재연기시 선수촌 제공도 불가능하다. 재연기는 이제 무리"라고 못박았다. 만약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될 경우 개막 직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중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세계 각국이 힘들어지고, 대다수 국가 선수단이 올 수 없게 되면 대회를 열 수 없다. 거꾸로 말해 그런 상황 이외에 중단은 없다"고 단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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