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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 산과 김제덕이 첫 판부터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산뜻하게 8강에 올랐다.
혼성전의 막이 올랐다. 전체 1위로 진출한 한국은 16강 가장 마지막 순서에서 경기를 펼쳤다. 찌는 듯한 더위. 김제덕은 9점, 안 산은 10점으로 가볍게 시작했다. 방글라데시는 한국의 기세에 눌린 듯 8점과 5점으로 시작했다. 김제덕과 안 산은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를 38-30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 선공에 나선 방글라데시는 9점과 6점을 쏘며 스스로 무너졌다. 한국은 나란히 9점을 맞췄다. 방글라데시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8점과 10점으로 한국을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에도 17점을 합작했다. 35-33을 기록, 세트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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