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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미 종주국의 자존심에 상처간 한국은 27일 도쿄올림픽 태권도 마지막날 여자 67㎏초과급 이다빈(25·서울시청) 남자 80㎏초과급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이 출전한다.
이다빈과 인교돈이 27일 메달에 도전한다. 둘 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아니다. 그렇지만 태권도 같은 겨루기 대결 종목이 당일 변수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변이 속출한다.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올림픽 첫 도전인 이다빈은 올림픽랭킹 5위다. 이 체급은 강자들이 많다. 영국의 워크덴(1위) 중국 정슈윈(2위) 세르비아 만디치(3위) 터키 쿠스(4위) 등이 출전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수두룩하다. 이다빈은 상대적으로 키는 작은 반면 빠른 발과 스피드를 이용해 공격한다. 이다빈의 첫 16강 상대는 트라오레(코트디부아르)다. 이다빈이 트라오레 보다 기량면에서 앞서지만 이변을 조심해야 한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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