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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경보 에이스' 최병광(30·삼성전자육상단)이 생애 두 번째 도쿄올림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장의 레이스를 보여줬다.
최병광은 지난 10여 년 한국 경보 간판으로 활약한 선배 김현섭에 이어 도쿄올림픽엔 나홀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년 아시아경보선수권 3위, 2019년 카타르세계육상선수권 21위를 기록한 최병광은 도쿄올림픽을 앞둔 지난 4월 21일 전국실업육상선수권 1만m경보에서 39분11초65(트랙 기준)로, 14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마시밀로 스타노가 1분21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이 이케다 고키(1분21초14), 야마니시 도시카즈(1분21초28)가 은메달, 동메달을 휩쓸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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