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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최초로 출범한 프로당구(PBA)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22~2023시즌 개막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다.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강동궁은 "항상 비시즌 준비는 동일하다. 크게 변화를 주기 보다는 대회 중에도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경기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은 나에게 정말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또 한 시즌에 한 번 경상도에서 진행하는 대회이지 않나. 경상도 출신 선수로서 굉장히 반갑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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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에는 블루원 리조트 워터파크 내에서 PBA-LPBA 대표 선수 6명이 포토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참석 선수는 블루원엔젤스의 찬 차팍과 스롱 피아비를 비롯,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강동궁 김세연(휴온스) 김가영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루원리조트는 PBA-LPBA투어 시즌 개막전을 일정을 '챔피언스 위크'로 지정하고 패키지 상품 출시, SNS 이벤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개막전 경기 입장 초대권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는 "경주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되는 프로당구 개막전으로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블루원리조트가 골프뿐 아니라 당구,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사회체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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