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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번 대회는 18세 이하(U-18)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한국은 국내 U-18 무대에서 재능을 뽐낸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2004년생 11명, 2005년생 5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거침이 없었다. 조별리그 F조에서 스위스(32대28)-독일(34대28)-슬로바키아(34대30)를 격파했다. 결선리그에서는 루마니아(33대31)-네덜란드(26대24)를 물리쳤다. 8강에선 스웨덴(33대27), 4강에선 헝가리(30대29)까지 제압하고 연승을 달렸다. 특히 한국은 직전 대회였던 2018년 준결승에서 헝가리에 29대34로 패한 아픔을 설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