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조항우(아트라스BX)가 폴투윈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일약 2위로 도약했다.
드라이버 순위 싸움만큼 치열한 팀 포인트 대결에선 볼가스(126점)가 김재현과 정의철이 모두 10위 안에 드는 선전으로 아트라스BX(125점)에 1점차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강원모터스포츠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리며 삼성화재 6000 클래스와 금호 GT 클래스를 비롯해 에코랠리, 포뮬러,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등이 한데 어울려 펼쳐졌다. 막바지 여름 휴가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슈퍼레이스와 팀별로 준비한 응원 도구와 팀 굿즈를 활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