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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하비리그 (취미부), 루키리그 (선수지망부), 세미프로리그로 세분화 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각 리그마다 룰도 다르게 적용된다. 아마추어 선수들인 만큼 보호대도 착용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로드FC 센트럴리그는 전국에서 개최된다. 전라도는 이번 대회 개최지인 군산, 경기도는 인천, 경상도는 대구, 강원도는 로드FC 본사가 있는 원주에서 진행된다. 센트럴리그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은 선수는 로드FC와 정식 계약을 체결, 프로 선수로 데뷔한다.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현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는 센트럴리그가 낳은 대표적인 선수다. 그 외에도 현재 로드FC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 절반 이상이 센트럴리그에서 배출됐다.
27일 개최되는 제 64회 로드FC 센트럴리그는 총 100경기 이상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옥석을 고를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