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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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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스한'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교육적 성과를 돌아보고,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 전파하기 위해 공모전 응모가 한창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스한' 공모전 홈페이지(www.2022청소년스포츠한마당.com)를 통해 '페어플레이'를 주제로 청스한 참가 학생 및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UCC(동영상)·수기·그림-포스터를 접수한다. ▶'청스한'의 의미를 구현하고 예술성, 창의성, 역동성을 갖춘 작품 ▶스포츠-교육-문화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축제 이미지를 함축한 작품 ▶인성과 배려, 나눔의 우정 공동체를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의 경우 개인 혹은 팀(10인 이내)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초등학생은 학부모, 교사의 참여를 인정한다. 수기, 그림/포스터의 경우 초·중·고등부 모두 타인 도움 없는 순수 창작물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 '청스한' 공모전 담당자인 김현우 대한체육회 주무가 공모전에 대한 궁금증에 Q&A 방식으로 직접 답했다.
▶'청스한'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연계하고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경계를 허물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이 취지에 맞게 '경쟁'보다는 '화합'에 초점을 맞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경기 참가를 위해 함께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 그 과정을 통해 느낀 점, 생각의 변화를 진솔하게 그린 창작물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
-예비 참가자들의 접수에 도움이 될 만한 팁(tip)이 있다면.
▶참가학생 대상의 제한적인 공모전인 만큼 뛰어난 영상 편집 능력, 글 솜씨, 그림 실력보다 '청스한'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표현했는지가 중요하다. 대회, 이벤트 참가시 많은 사진, 영상을 남겨 공모전 응모시 현장 자료를 잘 활용하는 걸 추천드린다.
-공모전 참여자들이 각별히 유의할 점이 있다면?
▶우선 '청스한' 참가학생만 응모가 가능하다. '청스한'의 주제에 벗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저작권 위배 여부를 신경 써서 응모하길 바란다. 동영상의 경우 배경음악, 이미지, 폰트를 꼼꼼히 확인하고, 수기와 그림의 경우, 기존 창작물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순수' 창작물만을 응모해야 한다.
-공모전 시상 규모와 수상작 활용 계획은?
▶U-12, U-15, U-18 연령별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7명의 입상자(개인-팀)에게 대한체육회장상과 함께 최대 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한체육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대한체육회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준비중인 예비 참가자분들에게 한마디.
▶2021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이 대학입시를 위해 수상확인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다. '청스한' 및 공모전 참가가 학생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현장을 경험해 담당자로서 매우 뜻깊었다. 이번 공모전이 '청스한'에 참가한 여러분의 경험을 마음에 새기는 가운데, 또다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청스한'과 함께 여러분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한다.
정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