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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2~2023시즌 프로당구(PBA) 팀 리그의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됐다. 블루원리조트가 후기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지막 남은 1장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이로써 2022~2023 PBA 팀리그는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만 남겨두게 됐다. 전기리그 우승팀인 하나카드와 TS샴푸·푸라닭 그리고 후기리그 우승팀인 웰컴저축은행과 준우승팀 블루원리조트가 포스트시즌에 오르게 됐다.
대진도 결정됐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전·후기의 종합 순위로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웰컴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통합 2위인 블루원리조트도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하나카드(4위)와 TS샴푸·푸라닭(6위)은 2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종합 순위 상위팀인 하나카드가 어드밴티지 1승을 안고 시작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