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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강도를 높이기 위해 임시로 혼합복식을 결성한 유연성(수원시청)이 코리아오픈 첫 관문을 무사 통과했다.
그러나 이용대는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이소희(인천공항)와 혼합복식 32강전에 나서 같은 인도네시아의 프라벤 조르단-데비 수산토조에 0대2(17-21, 15-21)로 패했다.
유연성과 이용대는 원래 남자복식 전담이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훈련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 당분간 혼합복식을 겸하고 있다. 혼합복식 성적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유연성-이용대의 남자복식 본선 라운드는 1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대표팀의 기존 혼합복식조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홍콩조를 2대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이홍제(한국체대), 김동훈(원광대), 서승재(군산동고), 여자단식 한소연(대진대), 고은별(인천국제공항)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