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5,6월 '뮤즈 앤 재즈라이브' 개최

기사입력 2016-05-16 17:51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6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뮤즈 앤 재즈 라이브(Muse & Jazz Live)'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실력파 재즈 트리오 '고희안 트리오(KO HEE AN TRIO)'가 어쿠스틱 선율 속에 재즈의 자유로움을 담아 관객을 찾는다. 다음달 29일 같은 장소에서는 '진킴 더 재즈 유닛(JIN KIM THE JAZZ UNIT)'이 폭발적이고 거친 성향의 하드 밥 정통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문화융성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한달에 한번 만이라도 일찍 퇴근해 문화를 즐기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도 이같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이번 재즈기획공연을 전석 30% 할인으로 진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올림픽공원 '뮤즈 앤 재즈 라이브' 공연을 통해 재즈 음악을 전혀 모르더라도, 몸으로 느껴지는 여유와 리듬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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