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에서 2016년도 KHIS기승능력인증 시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KHIS기승능력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모의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국마사회는 오는 25일(토) 유소년을 대상으로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최초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에 생소한 제도이다 보니, 관심이나 이해도가 낮은 게 사실.이에 한국마사회는 기승능력인증제도의 인증절차, 평가 내용 등 세부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별도의 장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기승능력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한국마사회 말산업심사팀(02-6006-3695)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KHIS기승능력인증 시험' 신청은 20일(월)까지 진행되며, 자신의 기승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받기를 희망하는 유소년 단원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시행초기인 만큼, 'KHIS 기승능력인증제'의 가장 낮은 등급인 7등급에 한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60명까지만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신청요령 및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포털 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한국마사회 말산업심사팀(02-6006-3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